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8-12-13 09:06:50 ] 클릭: [ ] |
◆운동을 하고 더 많이 먹는다 운동을 하고 나서 “열심히 운동했으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미국 오번대학교 운동생리학과 미셸 올슨 교수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카로리를 더 많이 섭취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먹은 음식의 카로리를 기록해 실제로 먹은 것 만큼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으로 녹초가 되여버린다 로스안젤레스 스포츠클럽 수석 트레이너(教练) 알렉스 피게로아는 “운동을 하고 나서 기진맥진하고 근육이 아파 쏘파에 누워 하루종일 있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득보다 해가 더 많다”고 말한다. 무리한 운동은 체중이 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혈당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고 면역력 약화, 불면증 등도 생길 수 있다. ◆ 운동이 생각보다 열량소모가 많지 않다 당신이 한 운동으로 800카로리 정도 소모한 것 같은가. 올슨은 카로리가 그렇게 빨리 소모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그는 “특이하게 카로리는 조금 밖에 소모되지 않는다”며 “기계에 나타난 수치는 대략 30% 정도 더 많이 측정된다”고 말한다. 또 “체중을 입력하게끔 하는 기계들이 별로 없다”면서 “기계는 과학실험에서 참고로 하는 70kg 정도의 평균체중을 기준으로 결과를 산출한다”고 설명했다. ◆ 지금 하는 운동은 균형이 맞지 않는다 좋아하는 운동 한가지만 해서는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기 어렵다. 즉 열량을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운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일주일 단위로 프로그람을 만들어 심페 지구력 운동, 근육 운동, 유연성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해야 한다. 올슨은 주 3회 근육운동, 3~5회의 심페 지구력 운동이 가장 좋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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