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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법, 불치의 정신병 '실어증'에 적용가능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3-11 클릭:

2019-03-08 10:17:43

카나다 토론토의 서니브룩 건강과학센터에서 새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초음파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알츠하이머와 같은 병리학적 증상을 갖고 있는 초기 실어증 환자들에게도 알츠하이머 치료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3월 7일 학술전문지에 발표되였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에 흔히 사용되는 기존의 치료법을 가지고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던 초기 정신질환의 하나인 실어증상을 치료할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대학 웹사이트에 올려졌고 6일 발간된 미국 신경의학 학회의 학술지 "뉴롤러지"(Neurology)에도 게재되였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연구팀은 언어능력이 파괴되는 정신질환의 하나인 PPA를 앓고 있는 미국 시카고 일대 병원의 환자들의 뇌와 사망자들의 사후 부검결과를 놓고 연구한 결과, 뇌에서 알츠하이머와 병리학상의 류사점을 발견했다. 또 그들의 뇌를 정상적인 인지작용을 하고 있는 산 사람들의 뇌와도 비교 연구했다. 

살아있는 환자의 뇌에서 알츠하이머 증상이 있는지를 검사하려면 뇌의 화학적 스캔 검사법인 양전자단층촬영을 하면 알수 있다. 따라서 PPA환자도 알츠하이머 증상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이같은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노스웨스턴 의대 연구소는 시카고 일대의 그동안 수상실적을 가진 의료기관의 의사들과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통합 연구기관으로서 이번 연구는 초기 실어증 환자들이 알츠하이머 환자들과 똑같이 콜린성 뉴론과 부교감신경 전절축의 상실 증상을 보이는 것을 알아냈다. 

따라서 지금까지 아무런 치료방법이 없었던 PPA에 알츠하이머에 대한 기존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이 대학 연구진들은 밝히고 있다.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콜린아스트라아제라는 반응 억제제를 투약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인지능력과 학습능력의 쇠퇴를 막는 치료법을 쓰고 있다. 연구팀의 세포학 교수 샹기스 게울라는 "이번 연구결과로 PPA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림상실험과 치료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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