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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복지수 156개 나라 중 핀란드 1위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3-21 클릭:

2019-03-21 09:13:28

핀란드 헬싱키 거리 풍경


'행복한 나라' 순위에서 전세계 156개 나라중 1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북유럽의 복지국가 핀란드였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2019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93위에 올랐다.

SDSN은 1인당 국내총생산과 사회적 지원, 기대 수명, 사회적 자유, 관용, 부정부패 정도 등을 측정해 행복지수를 산출했다.

최상위권은 주로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7.769점을 획득한 핀란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타이틀을 차지했고 덴마크(단마르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화란), 스위스, 스웨덴(스웨리예), 뉴질랜드, 카나다, 오스트리아(오지리) 등 순으로 10위권에 포진했다.

아시아 국가와 지역 중에서는 대만이 6.466점으로 전체 25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싱가포르(34위), 타이(52위) 등 나라들이 뒤를 이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58위, 93위로 한국(54위) 보다 뒤처졌다.

미국은 최근의 경기호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한 계단 떨어진 19위에 랭크됐다.

보고서의 공동 편집자인 경제학자이며 미국 컬림비아대학의 제프리 삭스 교수는 이에 대해 도박과 디지털 미디어 등의 중독으로 불행과 우울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 오스트랄리아(11위), 영국(15위), 독일(17위), 프랑스(24위), 스페인(30위), 이딸리아(36위) 등 주요 서방권 국가들이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 조사에서도 오랜 내전에 시달리는 남수단(156위), 아프가니스탄(154위), 예멘(151위), 수리아(149위) 등 나라들이 최하위 군을 형성했다.

'한나라 두 대통령'의 정국불안과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108위였다. AP통신은 지난 10년간 행복도가 가장 급격하게 추락한 나라로 베네수엘라를 꼽았다. 조선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이 지속하고 있음에도 행복도는 전반적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후퇴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이는 경제적 부가 행복의 유일한 척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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