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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 비행기는 활주로를 더 오래 달린다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5-16 클릭:

흥미로운 비행기 상식-22

2019-05-15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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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더위’를 먹는다. ‘기온’은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추진력을 얻는 데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비행추진력을 얻기 위해선 우선 엔진이 활주로에서 많은 량의 주변 공기를 빨아들인 뒤 이를 여러번 압축해서 고압의 압축공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고압축 공기에 연료를 분사, 혼합해 폭발시켜 엔진을 돌리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나 기온이 오르면 공기가 상승하면서 활주로 부근 공기의 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즉 비행기가 한꺼번에 빨아들일 수 있는 공기의 량이 적어진다는 얘기이다. 그렇기에 추진력을 얻기 위해 더 오래, 더 멀리 활주로를 달리며 충분한 량의 공기를 빨아들여야 한다. 기온에 따른 실제 활주 거리를 비교해 보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기온이 20도일 때 B777-300의 활주거리는 2700메터, 그보다 몸집이 큰 A380의 활주거리는 3020메터이지만 기온이 40도까지 상승하면 각각 3230메터, 3540메터로 활주거리가 약 500메터 이상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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