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환경 위협 2019-07-08 14:56:39
올해도 전세계적으로 5년째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6월 29일 전망했다.
WMO는 2015년 이후 5년 련속으로 더위 기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건강과 환경, 농업 분야에서 열파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유럽의 열파와 관련해 WMO는 기후변화 영향인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온실가스 증가와 극단적인 기온변화가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클레어 널리스 WMO 대변인은 “열파는 더 강렬해지고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며 “예전보다 더 일찍 시작해서 늦게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WMO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평균기온은 같은 기간을 대상으로 한 관측기록 사상 력대 세번째로 높았다.
최근 유럽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뜨거운 공기가 밀려 올라오면서 6월 기상기록을 다시 썼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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