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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귀에 양보하세요’ 오디오북 열풍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7-18 클릭:

2019-07-17 09:28:25

최근 영국출판상협회가 발표한 2018년 출판산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종이와 전자 도서, 오디오북을 모두 포함한 출판물 총매출액은 60억파운드로 2017년에 비해 2% 상승했다.

오프라인서점의 매출은 련속 3년 성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 지난해 29.5파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에 비해 5.4% 하락한 수치이다. 이외 전자도서 매출액 역시 2% 하락했지만 오디오북은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상승중에 있다.

43%라는 큰 폭으로 증가한 오디오북 분야의 매출액은 69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협회 수석집행관은 “많은 이들이 새로운 과학기술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형식의 출판물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오북의 보급과 팟캐스트(播客)플랫폼의 성장은 서로 밀접하게 이어져있다. 팟캐스트는 오디오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동시에 출판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점점 더 많은 스트리밍 미디어(流媒体)가 오디오북시장에 뛰여들고 있다. 올 3월 음악스트리밍미디어 플랫폼인 스포티프가 비음악령역에 5억딸라를 투입하면서 큰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오디오북의 보급은 이미 신간 발행방식을 개변시키고 있다. 또한 점점 더 많은 해외도서 거래상들이 오디오북과 종이도서를 동시에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변화를 보이는 나라는 영국 뿐만이 아니다. 핀란드도 지난해 오디오북 매출액이 2017년에 비해 두배로 증가했다. 미국출판상협회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오디오출판물 매출액 증가폭은 28.7%로 2014년에 비해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오북의 성장은 이미 전자책을 넘어섰다. 출판업계 뿐만 아니라 IT 업체들이 오디오 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성장세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디오북시장이 침체된 출판시장의 활로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고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상장 가능성이 높다. 청각을 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출판 콘텐츠와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적인 측면에서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달이 오디오북시장을 키울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오디오북은 이들 새로운 플랫폼의 콘텐츠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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