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3 15:21:07
중국이 지난해 한국을 추월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사' 보유국 4위로 약진했다. 2일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독일 보쉬는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4.3% 늘어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덴소(일본)였고 이어 3위 마그나(캐나다), 4위 컨티넨탈(독일), 5위 ZF 프리드리히스하펜(독일), 6위 아이신(일본)의 순이었다. 한국의 현대모비스는 3년 연속 7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일본(23개사), 미국(23개사), 독일(16개사) 3개국이 100대 부품업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은 4번째로 많은 100대 부품업체를 보유한 국가로 약진했다. 중국의 경우 Yanfeng, BHAP, CITIC 등 7개사가 선정됐다.
2011년 글로벌 100대 부품업체중 1개사가 포함된 이후 2013년 2개사, 2016년 6개사에 이어 2018년에는 7개사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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