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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방사선 ‘라돈’의 정체와 예방법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11-20 클릭:

작지만 착한 친환경기술

2019-11-19 11:03:48

라돈의 원소기호.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실내 라돈농도가 더 높아진다고 한다. 추위 때문에 환기를 잘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돈 로출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라돈은 무엇이며, 라돈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다.

생활 방사선 라돈이란?

라돈(radon, Rn)은 방사성 비활성기체로 무색, 무미, 무취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보다 무겁다. 라돈은 우라늄, 토륨의 방사성 붕괴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다.

라돈은 토양 속에 들어있는 우라늄을 통해 건물 안으로 류입되여 실내에 쌓이게 되는데 특히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오게 된다. 또한 건축자재에 들어있는 라듐이나 지하수에 녹아있는 라돈이 류입되기도 한다.

특히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곳은 라돈이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쌓인 고농도의 라돈이 사람의 페에 들어가게 되면 페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활 속 라돈 수치

권고 기준은 4피코큐리(pCi/L)이다. 다만 기준치 이하라도 장시간 이런 라돈에 오염된 실내에 머물 경우에는 인체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생활 속 라돈 예방법

집에서 쉽게 라돈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다. 특히 밤 시간대에 라돈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취침 전후로 환기를 해 실내의 라돈 농도를 떨어뜨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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