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1 08:57:50
결혼은 일생에서 가장 기쁘고 중요한 하루이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 신부의 혼수품인 승용차가 압수당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가장 기뻐야 할 결혼식날이 최악의 날로 되였다. 1월 2일 오전, 태주 교통경찰들은 S28고속도로 입구에서 교통정돈을 하던 중 의문스러운 빨간색 승용차를 멈춰세웠다.
운전자 장씨는 신부의 혼수품인 승용차를 운전하고 선거(仙居)에서 출발하여 초강(椒江)으로 결혼식장에 가는 길이였다.
교통경찰은 운전자 장씨더러 운전면허증과 통행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면허증과 통행증이 없는 장씨는 급히 결혼식에 참가하여야 한다면서 이 차도 신부의 혼수품이니 어떻게 사정을 봐줄수 없냐고 교통경찰한테 사정하였다.
교통경찰은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 장씨는 이미 12점을 모두 깎여서 면허 정지인 상태였다. 장씨의 행위는 무면허운전 행위로 엄연한 위법행위 였으며 면허증이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차를 압수해야 한다.
장씨는 또 “중화인민공화국도로교통안전법”에 근거하여 200원이상 2000원이하의 벌금과 함께 15일 구류 처벌을 받았다.
장씨의 무책임한 행위로 인하여 신부의 결혼식날, 신부의 혼수품을 압수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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