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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야디’, 세계 최대 마스크 생산 공장으로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0-03-23 클릭:

2020-03-20 11:33:00

우리 나라 최대의 전기 자동차 생산기업인 비야디(比亚迪)가 이제는 세계 최대 마스크 공장이 되였다고 16일 텐센트망이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가장 먼저 마스크와 소독젤 생산라인을 구축한 비야디는 지난 2월 17일부터 생산을 가동했다. 마스크 사업 전담반을 꾸리고 매일 2교대로 24시간 공장을 전면 가동한 결과이다.

이번 달 16일부터 비야디는 국내 시장에만 약 1500만장의 마스크를 2.5원의 정가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물량은 우선 심수시에서만 시범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재판매나 사재기 등을 엄격히 금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비야디의 마스크 하루 생산량은 500만장으로 국내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현재 매일 30~50만장 정도 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5~10대 정도의 새로운 마스크 기계로 대량 생산에 나서고 있다. 소독제는 하루 30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마스크 생산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비야디 회사 경영진의 경영리념 전환승격에 있었다. 경영진은 마스크 생산을 발표한 이후 12개 사업부의 책임자 및 3000여명의 기술자와 함께 마스크 생산을 고민했고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했다. 덕분에 8일 만에 의료용 소독제 연구와 대량 생산을 동시에 해냈다.

다만 현재는 사업 초기인 만큼 우선 시행착오를 보완한 다음 전국적인 범위로 확산시킬 경영전략이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다면 향후 마스크를 비롯한 의료용품을 수출하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의 2, 3차 산업 인구는 약 5억 3000만명, 하루 1장씩 사용할 경우 5억 3000만장의 마스크가 필요한 상태이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2차 산업과 의료진, 교통 운수업 종사자만 계산해도 하루 2억 3800만장이 필요한 만큼 비야디 생산업체측은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이겠다고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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