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거 개봉 연기 2020-04-17 08:30:3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이 대거 개봉을 연기했다. 올해 여름 성수기에는 극장에서 마블 영화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최근 라이브 액션 영화 및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의 연기된 개봉일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던《블랙 위도우 (黑寡妇)》는 11월 6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역시 올해 베일을 벗을 계획이던《이터널스 (永恒族)》는 2021년 2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터널스》와 함께 2021년 개봉하기로 한 영화는 3편이다.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尚气)》가 2021년 5월 7일,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奇异博士)》가 2021년 11월 5일에 개봉한다.
2022년에는 4편의 영화가 공개된다. 《토르: 러브 앤 썬더 (雷神)》가 2022년 2월 18일,《블랙팬서2 (黑豹)》가 2022년 5월 6일,《캡틴 마블2 (惊奇队长)》가 2022년 6월 8일, 제목이 밝혀지지 않은 마블 영화 한 편이 2022년 10월 7일에 개봉한다.
이로써 마블 영화들은 5개월에서 1년까지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가면서 중국과 미국의 대형 극장들은 페쇄조치를 취하기도 한 상황이다.
한편 디즈니 실사 영화《뮬란 (木兰)》은 7월 24일에 개봉을 결정했고《정글 크루즈 (丛林奇航)》는 2021년 6월 20일,《인디아나 존스5 (夺宝奇兵)》는 2022년 7월 29일에 개봉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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