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밀하게 관광 대상 기획 2020-05-21 08:12:54
배추김치절에 관광객들이 김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룡정시의 ‘문화+관광’산업 사업은 문화진지와의 다원화 협력, 특색브랜드 육성, 서비스모식 혁신 등 분야를 둘러싸고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진지와의 다원화 협력은 룡정시문화관 무형문화재 전시장을 통한 이색문화 활동진지 립지 다지기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조선족가야금전승기지, 조선족지게춤전승기지, 조선족민속뜨개질(结编织) 기예전시장 그리고 조선족민속문화, 농경문화, 홍색문화 등 다양한 문화요소를 상호 결합시킨 이색문화 관광 명품 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각 향, 진 문화소의 문화자원과 특색 관광 자원을 통합해 기능이 완비된 공공문화관광봉사기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문화활동실, 독서열람실, 문화광장, 문구장, 헬스기구 등 기초시설 건설을 보완한 토대에서 동성용진에 연변조선족로인절력사 전시구역, 조선족력사 전시구역, 관광명소 안내구역, 무형문화재대상 전시구역, 민속수작업 체험구역 등 문화관광 대상을 설립하여 민속, 농경, 효도, 연구, 학습 및 상담, 봉사, 참관 등 기능을 갖춘 조선족민족특색 문화관광의 새로운 공간으로 점차 구축하게 된다.
특색있는 관광브랜드를 구축하는 건 지역의 민속 문화 요소를 관광 산업 발전 전과정에 주입시켜 문화와 관광의 융합, 협동 발전을 실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몇년간 룡정시에 육성한 중국·조선족로인절, 룡정시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 룡정분복생태목장진달래감상축제,‘8.15’효도문화관광축제 등 전통 축제활동은 이미 특색 문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밖에도 룡정시에서는 군중문화예술쎈터 플랫폼을 리용해 고품질의 원작 명품 목록을 형성하고 문예명품관광코스를 개발했으며 문화관광봉사 기능과 령역을 넓혀 관광산업발전에 일조했다.
특색관광브랜드 육성은 올해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보다 두터운 문화의미를 내포한 관광 제품을 개발해내고 보다 면밀하게 관광 대상을 기획하는 데 치중점을 두게 된다.
서비스 모식을 혁신함에 있어서 룡정시에서는 전통문화봉사, 관광 선전보급과 현대 디지털문화 플랫폼의 유기적인 결합을 실현하고 신문, 라지오, 텔레비죤, 위챗 공중계정 등 플랫폼을 리용해 대중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축제문화 활동, 관광자원, 관광코스 등 정보를 제때에 공개함으로써 문화관광자원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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