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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녀성 란소종양 증가, 정기 검진 필요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0-06-16 클릭:

2020-06-15 08:45:55

젊은 미혼녀성이 란소종양을 진단받게 되면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수술로 란소가 제거되면 ‘임신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게 되나.’란 생각에 절망감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가임기 녀성에게서 란소종양은 량성이 대부분이며 대부분의 종양은 복강경으로 수술하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재발이 드물기 때문에 크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젊은 녀성의 경우 산부인과 검진을 부끄러워해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기부터 산부인과 정기검진 받아야

한 례로, 17세 녀고생 A양은 평소 배가 많이 나온편이였지만 살이 찌는 것으로 생각해 그냥 지내다 최근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불러와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로는 혹이 너무 커 측정이 되지 않아 CT 검사 결과 무려 40센치메터의 혹이 발견되였고 수술시 낭종에 9리터의 액체가 고여있었다. 청소년기라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부끄러워해 거대 낭종이 될 때까지 방치했다. 크기가 너무 커 두곳의 병원에서는 개복수술을 권유했지만 개복시 흉터가 너무 커질 것을 우려해 치료를 망설였다. 그러던중 복강경으로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다행히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 하지만 한번쯤 란소낭종을 의심하고 산부인과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았더라면 개복과 같은 가슴 철렁한 일은 덜었을 것이다.

◆뒤늦게 발견시 란소까지 제거해야

란소낭종은 량성 종양으로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초기에는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종양의 크기가 커져 만져지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야 병원을 찾게 된다. 조기에 발견하면 복강경 수술로 혹만 제거하는 게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란소를 살리지 못하고 한쪽 란소를 제거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란소낭종이 생기는 청소년기부터는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리불순, 생리통 등 생리 관련 이상 증상이 있거나 아래배 압박감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초음파로 쉽게 발견 가능

란소낭종은 초음파로 쉽게 발견되지만 배속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어려워 환자의 나이, 증상, 가족력,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감별 진단을 한다. 악성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를 위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란소는 크기가 3~4센치메터로 복강경으로 낭종 제거시 정상 란소 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해야 녀성 호르몬 분비와 배란 기능이 유지되여 추후 임신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수술시 자칫해 방광과 뇨관, 대장을 잘못 건드리면 천공 및 배뇨장애가 올 수 있어 수술시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요구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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