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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없다 - 현룡운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1-05-20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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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가 지고 달 이 가도 

금년은 봄이 없다.

봄이 온답니다하고 읊조렸지만

경자년의 봄 아씨는 오질 않았다.

 

봄 이 와도 봄 이 아닌듯(春来不似春춘래불시춘)

봄 이란 무엇인가

만물이 태동하고 새 싹이 움트는 계절이건만

쌩하고 봄 색시 싣고 떠난 뻐스

그 뒤엔 여름이 휙휙 달려온다..

봄은 비껴 갔다.

제비는 왔건만 

봄은 에돌아 갔다.

 

이제 혹서(酷暑)의 문턱에서 

여름이 거의 왔다,무지 더울 것이다.

마스크를 어히 할고.

코로나19라는 

호랑이 한테 던져줄가.

봄,명년 봄을  기다리자.

그때면 새 하늘 새 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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