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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류 종합예능 ‘전통문화’ 붐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1-08-20 클릭:

 

2021-08-20 08:48:27

올 들어 중앙라지오텔레비죤총국에서 제작한 대형 창작 문화프로 <전적 속 중국(典籍里的中国>으로 전국적으로 전통문화 붐이 일기 시작했다.

7일날 방송된 <전적 속 중국> 제6회 ‘손자병법’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대병법 력사의 참뜻을 느끼도록 했고 14일 방송된 제7회 ‘초사’는 국군을 떠난 뒤 굴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근들어 CCTV에서 선보인 <중국시사대회>, <경전영류전>, <이야기 속 중국>, <국가보물> 등 문화류 프로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각 위성TV에서도 ‘문화’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프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예술성과 오락성을 결합한 이런 프로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류 종합예능프로 <전적 속 중국>의 한 장면.

CCTV에서 제작한 일련의 문화류 종합예능프로들은 모두 중화민족의 전통문화 속 경전을 프로의 핵심으로 했다. 시사를 주요원소로 한 문화음악프로인 <경전영류전>은 대중들의 사랑에 힘입어 시즌 4까지 이어졌는데 프로는 ‘시사+음악’이라는 창작모식을 빌어 문자와 선률에 스며든 ‘문화’를 끄집어냈다. 중화시사보고를 프로의 내용으로 했기에 <경전영류전>은 음악류프로로 각광을 받았다.

이외 CCTV에서는 또 ‘희극+’ 모식을 통해 무대예술과 전통문화를 통합했다. 문물관과 박물관 탐색 프로인 <국가보물>은 희극연출의 방식으로 국보의 어제와 오늘을 전시하면서 잠들어있던 박물관의 력사문물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전적 속 중국> 역시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화방식을 빌어 고대선현들의 사상과 정신 세계를 전시했다.

젊은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은 ‘국조문화(国潮文化)’의 흥기를 불러왔다. 음악과 희극외의 많은 프로에서 전통문화가 젊은이들에게 더욱 잘 받아들여지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올해초 하남위성TV의 음력설야회 무대를 장식한 <당궁야연>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후 <보름날의 밤>, <청명날>, <단오날> 등 ‘중국명절’을 주제로 하는 프로들이 다수 제작됐다. 얼마 전에는 하남위성TV는 유쿠와 손잡고 ‘칠월칠석’ 시리즈 프로를 제작했다. 프로는 ‘인터넷드라마+인터넷종합예능’ 형식으로 2035년의 녀우주비행사 당소천이 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당나라 락양으로 시간려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랑만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이야기의 빈틈없는 전개와 아름다운 화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프로는 중국 우주비행사업의 발전성과를 전시하면서 관중들에게 민족자호감을 더해줬다.

중산대학 전파및설계학원 부연구원 류려명은 “사회 대중들의 전반적인 심미수준과 정신추구가 제고되면서 관중들이 종합예능프로를 더이상 단순한 레저오락이 아닌 문화의미와 정신내함을 중요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대중들의 민족자호감과 날따라 늘어나는 문화자신감은 문화류 종합예능의 시장에 무궁무진한 잠재공간을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대형 문화류 종합예능외에도 각 위성TV에서는 앞다투어 수직류 문화종합예능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특정 팬층에만 제한되여있던 문화를 텔레비죤프로로 옮겨옴으로써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을 빌어 마이너적 문화의 발전공간을 넓혔다.

문화류 종합예능은 중국의 전통문화에 초점을 뒀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국제화 잠재력을 지닌 마이너적인 문화예술을 스크린에 옮겨오면서 대중화를 이끌었다. 2018년 호남위성TV에서 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프로인 <내 마음속 목소리>는 큰 인기를 누린 예능프로로 대중들에게 음악극과 가극의 예술매력을 전시했다. 젊은 관중들이 극장체험을 통해 무대 우의 음악문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특정 팬들에게만 받아들여지던 음악극과 가극이 현재는 시작과 동시에 표가 매진이 되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용대회프로인 <무용폭풍>은 무용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프로는 최근년간 젊은이들 사이에서 류행하는 힙합문화를 무대로 옮겨왔다. 동시에 발레무, 국제무, 중국무, 현대무 등에 더욱 큰 공간을 마련해줬다.

지금의 문화류 종합예능은 초기의 <백가강단> 1.0세대에서 <중국사시대회>, <랑독자> 등 2.0 세대에로 진입했다. <전적 속 중국>, <이야기 속 중국> 등 프로는 이미 문화류 종합예능 3.0 세대의 막을 올렸다.

중국텔레비죤예술전문위원회 주임편집 조충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들은 독특한 시청우세와 다양화된 혁신 형식과 활력이 점치는 요소를 빌어 ‘전통문화붐’을 일으키고 있다. 중화우수전통문화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재조명되면서 특히 젊은군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문화류 종합예능은 시종일관 문화내함을 견지해야 하고 사상성과 예술성을 겸비해야 하는 동시에 젊은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북경교통대학 언어및전파학원 부교수 문위화는 “’류행화’된 혁신적 표달은 대중과 전통문화간의 거리를 좁혀줬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주동적으로 전통문화의 함양을 받아들이고 또 전통문화를 리해하는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동사범대학의 청년교수 변운로는 “전통문화가 대대로 이어지려면 청년층들의 인정이 관건이다. 문화류종합예능의 탐색은 참여자의 정신기질과 문화품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끊임없이 중화우수전통문화가 청년층 군체에서 뿌리를 내리도록 한다는데 취지를 뒀다.”고 밝혔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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