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 08:45:36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총 투자액 5000여만원, 부지 면적 15만평방메터에 8개 축구장, 1개 롱구장, 1개 테니스장, 1개 탁구장, 1개 제기장, 1개 체력훈련구역 그리고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각종 대중 지능운동기구를 갖춘 연길아리랑체육공원(연길아리랑 축구체육공원)이 오는 3월에 가림막 설치 및 착공하고 8월말에 준공 및 사용에 교부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위해 헌례하게 된다.

주 직속 국유투자통건관리중심 최성 부주임에 따르면 '연길아리랑체육공원' 대상건설은 '14.5'계획에서 제시한 전민건신국가전략에서 비롯됐다. 추진 과정에서 주정부는 2021년 11월 10일 전문회의를 개최하여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과 주체육국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결정하고 주정부 남쪽 연길시 아리랑광장에 부지를 정했다.

연길아리랑체육공원은 연변의 '축구의 고장' 이름에 걸맞게 건설 과정에서 연변축구발전, 축구운동궤적과 올림픽정신 등 요소를 충분히 융합시켜 자연생태와 하나로 어우러져 다양한 운동장과 시설을 모아 전민스포츠헬스, 스포츠레저, 대회경기와 오락 휴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최성은 대상건설이 완공되면 연길아리랑광장은 기존의 단일레저광장에서 전민 체육단련의 공공봉사 체계로 승격되여 연길시민들의 체육단련을 위한 전민 헬스의 새로운 매개체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연길시구역에 대형 종합운동장이 부족한 단점을 메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운동 열정을 적극적으로 동원하여 대중들이 보편적으로 스포츠 헬스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동시에 공원내 지능 헬스시설의 가입은 '스포츠+지능화' 건설을 두드러지게 하고 대중운동의 질을 높이고 전민의 신체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강력한 추진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체육공원은 도시구역내 응급대피와 리재민 안치 임무를 맡고 있어 도시구역내 응급대피 장소가 될 것이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