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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모두에 적합한 리상적 음식물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6-20 클릭:

 

2022-06-16 08:33:07

국제학술지 《자연》은 이달의 표지에 잘 영근 귀리의 모습을 실었다. 귀리라는 식물에 대해 잘 알고 넘어가라는 제시인 듯싶다.

귀리는 보리와 비슷한 밀의 일종이다.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방을 원산지로 둔 두해살이 풀로 연맥 또는 작맥이라고도 불린다. 밥에 넣어 먹거나 귀리의 가공품인 오트밀로 많이 소비된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쌀의 두배 정도,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10대 음식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영양가가 높은 귀리는 가뭄과 질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나 전세계에서 애용중이다. 다른 곡물에 비해 알레르기나 과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경우도 적다.

전세계 귀리시장 규모는  2027년이면 69억 9000만딸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렇게 애용중임에도 귀리가 어떻게 많은 영양가를 함유하고 어떤 진화적 과정을 거쳤는지는 베일에 싸여있다.

스웨리에 스캔오트산업연구쎈터 연구팀은 귀리 3종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자연》학술지에 공개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귀리는 밀의 글루텐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유전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서렬 자체도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귀리가 다른 곡물에 비해 쌀의 유전자와 단백질과 류사한 구성을 가졌다는 분석이다. 하여 귀리는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식물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유전자 서렬을 알면 귀리의 어떤 유전자가 어떤 특성을 담당하는지 더 잘 리해할 수 있다고 한다. 영양가가 더 높고 가뭄과 질병에 더 강한 귀리 품종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국과학기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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