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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물 산성화로 연어 후각 둔감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7-25 클릭:

 

연어는 산란기가 되면 바다와 강물을 거슬러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다. 그런데 온실가스가 연어의 회귀에 필요한 후각기능을 떨어뜨려 멸종으로 몰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톤대학 환경학과 연구진은 이산화탄소가 바다물의 산성화를 유발하면서 연어의 후각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글로벌 생물학 변화》 18일자에 발표했다. 바다의 산성화가 연어의 후각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규명된 것은 처음이다.

연어의 냄새를 맡는 능력은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 포식자를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먹이를 찾고 산란을 위해 자신이 살던 강으로 돌아갈 때도 후각이 사용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런 연어의 후각에 탄소배출의 증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면 바다에도 흡수되는데 물에 녹은 이산화탄소는 바다물을 산성화해 물의 화학성분을 바꾼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산도변화는 물고기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연어의 경우, 물 안의 산도변화가 생기면 후각에 영향을 받는다.

연구진은 바다물의 산성도와 연어의 후각 능력간의 관계를 알아봤다. 각기 다른 산성도를 가진 바다물 수조 3개를 준비했다. 첫번째 수조에는 미국 워싱톤주 사운드만의 농도와 같은 바다물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탄소배출이 계속된다고 가정하고 50년 후와 100년 후의 예상 산성도를 가진 바다물도 각각 준비했다. 그런 다음 2주 동안 이 바다물에 연어를 로출시켰다. 연구진은 2주가 지난 뒤 바다물의 산성도가 연어의 후각 능력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했다. 연어를 연어 피부조직을 담아놓은 수조에 넣었다. 연어 피부조직의 냄새는 근처에 포식자가 있다는 것을 연어에게 알려줘 도망치도록 한다. 관찰 결과 산성이 높으면 연어는 냄새에 둔감해졌고 도망을 가지도 않았다.

  이번 연구는 탄소와 같은 오염물질이 연어의 후각에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사람들에게 탄소물질의 잠재력 영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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