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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인한 땀으로착각하기 쉬운 다한증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8-16 클릭:

 

요즘 ‘땀과의 전쟁’을 치르는 이들이 많다.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땀이 식을 줄 모른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린다면 더위 때문이 아닌 다한증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한증은 인간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여름철 불청객 다한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다한증이란?

손이나 겨드랑이, 얼굴, 머리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흐르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땀을 분비하며 땀을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킨다. 그런데 이런 조절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 기온이 높은 경우에도 땀을 계속 분비하게 되는 것이다.


◆다한증 종류

다한증은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뉜다. 일차성 다한증은 보통 유년기에 나타나 평생 계속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률신경계의 이상 반응과 련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차성 다한증은 다른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결핵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등의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질환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혹시 나도 다한증?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질환이 일차성과 이차성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 혈액검사, 가슴 엑스레이 촬영, 갑상선 호르몬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여러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중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 부분에 땀이 많이 분비되면서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진단한다.

땀 분비 분포 양상이 비교적 대칭적인 경우, 일주일에 1회 이상 땀이 과하게 나는 경우,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인 경우,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인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잠을 잘 때는 땀이 안나는 경우 등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다한증 치료

치료 방법에는 국부적 약물 도포, 전신적 약물 투여, 전기적 치료, 외과적 치료가 있다.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가 좋은 국부적 약물 도포가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인다. 보통 물약을 사용하는데 자기 전에 해당 부위에 약을 바른 후 아침에 씻어내게 된다. 약효는 약 1주 후에 나타나게 된다. 효과가 나타나면 바르는 회수를 1일 1회에서 2일 1회로 감소시킨다. 전신적 약물치료는 항콜린성 약물이나 진정제 등을 복용하는 방법이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시행해야 한다. 전기적 치료는 전류를 리용하는 방법으로 손, 발 바닥 증상에 있어 국부적 약물 도포보다 치료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모든 치료법으로도 효과가 없을 때는 외과적 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이 경우 흉곽 내시경을 리용하면 하루 이틀 정도의 입원으로 치료 가능하며 주사침 내시경을 리용하면 흉터 없는 수술과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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