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연길시에서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연변대학이 전략적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연변대학에서는 실천능력과 혁신정신을 겸비한 수준급 응용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고차원 인재 도입으로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데 취지를 뒀다.
이번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연변대학의 전략적 협력은 쌍방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교학실천기지 건설, 특색단지 공동건설, 특색문화관광브랜드 구축 등 여러 면에서 서로 지지하고 촉진함으로써 쌍방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력을 통해 민속원은 연변대학의 ‘취업창업견습기지’, ‘조선족문화 전승기지’, ‘예술실천기지’로 되였으며 쌍방은 함께 대학생 취업창업 부화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연변대학은 향후 학생들을 민속원에 파견해 예술실천을 하게 하고 예술극장, 다기능 극장에서 예술창작을 하며 <춘향전>, <흥부와 놀부>, <금도끼 은도끼> 등 이야기를 공연으로 장식해 관중들이 조선족 문화의 매력을 몸소 느끼게 하는 동시에 민속원을 위해 전문화, 체계화한 훈련을 제공하여 일군들의 종합적 자질과 봉사수준을 일층 높이게 된다.
체결식이 끝난 뒤 쌍방은 ‘연변대학 취업창업 견습기지’, ‘연변대학 조선족문화 전승기지’, ‘연변대학 예술실천기지’ 현판식을 가졌으며 민속원 문예광장, 다기능 극장 등 실천장소를 참관했다. 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