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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추천하는 ‘9.3’ 맞이 도서들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9-08 클릭: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9.3’맞이 특별도서들을 추천했다. 출판사가 추천하는 유익하고 재미 있고 따끈따끈한 책들을 골라 소개한다.

《9월의 연변》, 연변문학예술계련합회의 편찬으로 출판되는 연변음악계렬도서로 종합성 조선족음악작품집이며 광범한 조선족 음악가와 음악애호가들을 주요 독자대상으로 한다.

이 책에는 조선족 작곡가, 작사가들이 최근에 창작한 우수한 창작음악작품(가요, 가사)들이 수록되였으며 창작가요, 창작동요, 애창가요, 기악곡, 창작가사, 창작동요가사 등 100여수의 가요와 30여수의 가사가 실렸다.

다양한 기법으로 창작된 아름다운 멜로디와 새시대 인민들의 생활상을 잘 체현하는 참신한 가사들은 이 책의 포인트이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족음악발전의 현황을 료해할 수 있으며 작곡, 작사 방면의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전업성, 시대성, 취미성을 두루 갖추었으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작품집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 총서는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연변민족단결 진보사업의 빛나는 려정》,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연변지역 민족단결 모범사적》,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연변민족단결의 현황과 전망》 세권으로 나누어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된 70년간 련속 6차례나 ‘전국민족단결모범집체’라는 영예를 받을 수 있었던 력사적 연원, 그 속에서 용솟음쳐나온 선진집체, 선진인물들의 사적과 연변지역 민족단결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밝혔다.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연변민족단결 진보사업의 빛나는 려정》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6차례나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법집체로 평선되고 민족단결의 전형으로 부상된 것은 일시적으로 단시기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적고 있다. 연변지역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민족단결과 공동진보가 주선이 되여 발전해온 중화민족공동체를 이룩하는 영광스러운 력사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본서의 기본 맥락은 연변지역 여러 민족들의 민족관계의 정립과 민족단결 연혁의 력사를 다룬 것이다. 시간적인 범위를 놓고 보면 연변지역의 사회 형성으로부터 시작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기나긴 력사시기를 함축적으로 민족단결이라는 요점을 에워싸고 전개했다.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연변지역 민족단결 모범사적》에서는 연변대학, 주교육국, 동존서생전소속부대 등 집체와 전인영 등 100여명 개인들의 선진사적을 수록했다. 이들 속에는 교육, 위생, 민정, 공안 등 분야의 모범들이 있는가 하면 사회구역, 촌, 기업의 모범들도 있으며 국가간부가 있는가 하면 사영기업의 업주도 있으며 지도자가 있는가 하면 백성도 있기에 광범한 대표성을 띠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이들은 수십년간 연변의 여러 분야와 부문에서 용솟음쳐나온 선진집체와 선진개인들로서 우리 신변의 민족단결모범들이다. 본서는 이들의 사적을 통하여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령도 밑에 연변의 민족단결사업에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들을 기록하고 널리 선전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민족단결의 꽃이 영원히 피여나는 변방-연변민족단결의 현황과 전망》은 개혁개방 이후 연변이 이룩한 경제발전, 민족단결사업 성과와 설문조사를 통해 본 민족단결 현황을 소개하였고 정부기관, 기층조직, 학교, 가정 등 면으로부터 연변의 민족단결사업이 이룩한 발전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하고 뜻을 모아 더욱 번창하고 안정된 연변지역을 건설할 데 대한 전망을 반영했다.

《박서성정선작곡집》, 박서성이 생전에 창작한 작품중 바이올린협주곡, 교향광상곡, 저대협주곡, 관현악, 피아노독주곡, 무곡, 무용극음악 등 17곡과 성악작품 14수를 선정, 수록했다. 여기에는 〈아버지산 어머니강〉처럼 우리의 귀에 익은 대중음악들이 있는가 하면 〈장백혼〉처럼 고급 작곡기교를 담은 엄숙한 음악들도 있다.

박서성은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깊이있게 파고드는 동시에 중화문화예술의 정수를 폭넓게 연구하고 서양예술의 심미성도 섭취하여 조선족 음악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그는 국가문화부 문화음악 작곡가상, 전국음악작품콩쿠르 창작상 등 다수의 영예를 거둔 국가 1급 작곡가이다.

책은 박서성만의 독특하고 신비한 음악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중국조선족예술연구문집 무용편》(상) 에는 중국 조선족 무용예술과 예술리론 연구에 뜻을 세우고 청춘과 생명을 다 바쳐온 무용예술가들과 무용리론가들이 필생의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기록되여있다.

무용 <논물관리원> 창작과정에서 발생했던 에피소드와 자신의 체험을 적은 최옥주 선생의 창작수기, 장기간의 무용실천을 통해 길어올린 조득현선생의 무용예술에 대한 간단명료한 단상, 조선족 무용에는 반드시 강한 동작 기교가 있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랭정한 시선으로 조선족 무용의 약한 고리를 지적한 박영광 선생의 평론문장 등을 소개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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