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자치구가 지난 10년간 생태 보호에 127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연평 서장자치구 생태환경청 부청장은 10일 열린 소식공개회에서 지난해 서장의 삼림 피복률이 12.31%에 달했고, 초원의 식생 피복률은 47.14%에 달했다고 밝혔다.
세연평 부청장은 희귀 야생동물 개체수도 회복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국가1급 중점보호 대상인 검은목두루미의 개체수는 1995년 3000마리 미만에서 1만 마리 이상으로 증가했고 서장령양 역시 30만마리 이상으로 늘었다.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