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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 전국‘서향도시’로 선정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10-26 클릭:

 

최근 룡정시가 2022년 전국 ‘서향도시’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15개 도시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룡정시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서향도시’로 선정된 현급 도시이다.

지난 2016년부터 중국도서관학회의 주최로 시작된 ‘서향도시’ 선정활동은 보장시스템이 잘 구축되여있고 사회참여도가 높으며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있는 서향도시를 발굴한다는 데 취지를 두고 펼쳐졌다. 선정과정은 매우 엄격하며 국가 1급 도서관을 대상으로 자료심사와 전문가평가를 거치게 된다.

현재 룡정시에는 모두 13개의 도서관 분관이 도시 곳곳에 분포되여있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룡정시는 해마다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전민열독 보급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 ‘서향룡정’ 건설과 도시와 향진, 농촌 등 다원화되고 립체화된 ‘서향네트워크’ 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은 해마다 열독간행물 보급에 앞장서고 관련 활동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대중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룡정시도서관 임선화 관장은 “도서관은 특색열독브랜드 프로젝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도서관의 복합문화중심 역할을 하련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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