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실크로드 발해 고읍 관광 기초시설 대상(1기)이 올해 8월 착공된 이래 시공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이 대상의 도급단위인 훈춘방천삼강국제관광집단유한회사에 따르면 훈춘시구역 서쪽에 위치한 이 대상은 총투자액이 3.4억원에 이르고 총부지면적과 건축면적은 각각 8.6만 평방메터, 2.8만평방메터에 달하게 된다. 이 대상은 아치형 입구문, 조명+고대선박박물관, 공연광장, 집산중심, 림하경제구역, 스키장 등 10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여 건설될 계획이다. 이중 아치형 입구문은 옛 건축물을 모방해 발해 고대문화의 소양을 구현하고 조명+고대선박박물관은 불빛과 고대선박이 어우러져 실크로드의 혁혁한 정경을 형상적으로 재현하게 된다. 한편 훈춘부도통(珲春副都统)관아는 청나라 광서 7년을 력사적 배경으로 훈춘부사령관 관아를 복제한 박물관으로 관광객들에게 훈춘시의 심층적인 력사문화를 펼쳐보일 전망이다.

훈춘방천삼강국제관광집단유한회사에 따르면 이 대상은 올해 8월에 착공되여 현재 주체건물 지하실 건설, 봉사중심 대들보 고정과 4호 교량, 1호 교량 기둥박기 등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대상은 1500여년 전의 발해 고도(古都)인 옛 실크로드와 중국의 고대문화를 기조로 건설하게 되는데 독특한 지역우세에 의거해 훈춘시 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춘시 관광제품을 일층 풍부히 하게 된다. 이 대상은 래년 10월 완공되여 사용에 투입될 전망이다. 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