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대를 생산해 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가? 지능 생산현장에서 자동화률은 얼마까지 올릴 수 있을가? 자동차 용접은 정밀도를 어느 정도까지 통제할 수 있을가?

자동차 생산에 대한 흥취를 한가득 안고 장안자동차 량강공장에 들어간 기자는  지능제조의 매력을 함뿍 느꼈다. 조립라인에서 카메라가 부속품들을 식별하고 수요에 따라 알맞게 공급해준다. 충압라인에서는 전자동 충압기가 1분에 15차의 절주로 회전하고 용접직장에서는 블루레이 자동검사, 레이저 온라인 검사가 실현되여 용접 정밀도가 1.5mm이내로 통제되고 있다…여러 갈래의 시스템을 거쳐 자동화률이 92%에 도달한 공장에서 빠르면 18시간 만에 한대의 자동차가 조립을 마치고 나온다. 오늘날 중경에서 지능생산 장면은 처음 보는 신선한 풍경이 아니다. 지능화는 제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활력을 부여해준다.

20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제조업의 첨단화, 지능화, 록색화 발전을 추동’할 것을 제기했다. 2022년 중경시만 보더라도 1503개의 지능화 개조대상을 실시하고 182개의 디지털화 직장과 지능공장을 신축해 기업의 운영단가, 불량품률, 에너지 소모 등의 절하를 이끌었고 산업이 가치사슬과 혁신사슬에로 도약하도록 추동했다. 지능화 개조 이후 장안자동차 량강공장 작업 자동화률은 10배로 껑충 뛰여오르고 인당 생산능률이 2.2배로 제고되였으며 자동 착오 시정방어 능력이 10배나 상승했다. 이는 제조업이 더 지능화되도록 추동하는 것은 기업의 질 제고, 효익 증대와 새로운 동력 육성에 유조함을 실증해준다.

지능제조도 본질은 제조인데 선진공예와 설비의 지지를 받는 것을 말한다. 종신동력기계주식유한회사 101공장을 찾아가니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디지털설비였고 로동자들은 손가락만 움직이면서 일을 하고 있었다. 무인 운송차가 쉴새없이 오가면서 부품들을 지정위치에 정확히 배송하고 로봇이 분주히 움직이고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자동화 설비들이 수시로 작동하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자동화시스템이 생산라인에 들어오면서 제조의 정밀도가 높아지고 생산효률이 올라가며 제품 설계, 연구개발, 생산, 관리 등 과정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

지능제조는 전통산업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을 뿐더러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정밀하고 쾌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