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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약해지면 치매위험 높아져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09-06 클릭:



청력은 귀로 소리를 듣는 힘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청력이 약해지면 뇌의 크기도 줄어들고 이에 따라 치매발병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팀은 56~86세의 성인 126명을 대상으로 10년간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이 기간 중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매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뇌의 변화상태를 관찰했으며 청력검사도 받게 했다.

연구 시작시점에서 51명은 청력에 손상을 입은 상태였고 나머지는 이상이 없었다. MRI 분석결과, 청력에 손상이 있었던 사람들은 청력에 이상이 없었던 사람들에 비해 해가 갈수록 두뇌의 크기가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력손상이 있었던 이들은 매년 약 1립방센찌미터씩 더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두뇌의 세포조직도 많이 잃는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말과 소리를 처리하는 부위의 위축속도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청력이 손상되면 그만큼 말을 덜하게 되고 소리를 덜 듣게 되기때문에 그로 인한 자극이 줄어들어 관련된 뇌 부위도 줄어들게 된다"면서 "그러나 문제는 청력 관련 부위의 위축에 그치지 않고 인지기능의 쇠퇴로 이어져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존스 홉킨스 메디슨'에 실렸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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