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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학》시상식 연길서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1-05 클릭:

채국범 등 5명 수상

2018-11-05 07:37:39

제37회 《연변문학》시상식이 2일 연길에서 있었다.

창간 67년이 되는 《연변문학》은 지금까지 중국 조선족문학을 대표하는 순수문학지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1981년부터 문학상을 설치한 이래 37회를 거듭해오면서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수두룩이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인민정부의 민족문화 부축자금으로 시상식이 이뤄지게 돼 여느때보다 의미가 깊었다.

심사위원들의 평의를 거쳐 소설상에 채국범의 중편소설 <노크>가, 시상에 허옥진의 <코스모스>가, 수필상에 장선자의 <꽃을>, 평론상에 고 김경훈의 <아픔으로>가 선정됐으며 조은경이 단편소설 <턱관절>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연변문학 주필 채운산은 “지난해 《연변문학》에는 중단편소설 42편, 시 344수, 수필 54편, 평론 16편, 문학칼럼 5편, 장편소설 1편 그리고 기타 해외문학, 번역소설들이 발표되였으며 수상작은 이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수)을 선정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변작가협회,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연변인민출판사, 연변대학, 《장백산》잡지사, 《도라지》잡지사 등 여러 단위 사업일군과 작가 70여명이 시상식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수상자 대부분이 젊은 작가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신로교체의 교차점에 서있는 조선족문단으로 말하면 실로 기꺼운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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