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연변도서관의 퇴직인원백진숙작품집 증여식이 도서관에서 있었다.  관장김혁 부관장박장호 그리고 

부분적관원과 독자들이 증여식에 참가하였다.

 백진숙은 1988년부터 연변도서관에서 사업하다가 2009년에 정년퇴직하였다.연변작가협회의 회원인 그는 선후로 시、 산문、 아동문학작품200여편을 발표하였으며 미인송산문문학상、 압록강문학상 등 상을 받았다. 이번작품증여식에서 백진숙은 새로 출판된 시집《한줌 푸름이 탐나서》20여권을  도서관과 개별독자들에게 증송하였다.  

      연변도서관에서는 백진숙에게 영예증서와 생화를 드렸다. 증여식에서 백진숙은 시집의 창작과 출판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하였다. 김혁관장은 총결시 그녀의 퇴직후 생활상태를 충분히 긍정하는 동시에 도서관직원들과 독자들이 그녀의 생활을 열애하고 독서를 즐기며 자신의 흥취와 애호를 충분히 발휘하는 정신면모를 따라배울것을 바랐다.

그리고 또 우리도서관에서 퇴직인원과 광범한  독자들에게 더욱더 편리하고 아늑한 독서환경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김혜숙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