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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환자를 위한 겨울철 피부관리법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1-27 클릭:

2018-11-26 09:10:56

대기가 건조해지고 차거워지는 겨울은 피부수분이 줄어들어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건선 환자는 겨울철 피부관리에 주의해야만 한다. 건조한 날씨에 건선환자의 피부 병변과 가려움이 악화될 수 있고 각질이 두꺼워지거나 붉은 반점 등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선환자는 건선이 악화되지 않도록 옳바른 보습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건선은 은백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고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나 딱지, 고름 등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몸 속 특정 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비정상적인 각질을 만들어낸다.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리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모가 모두 건선인 경우 자녀가 건선에 걸릴 확률은 41% 정도이며 부모중 한명이 건선이라면 자녀가 건선에 걸릴 확률은 14% 정도이다.

건선환자의 피부는 정상적인 피부보다 피부 본연의 기능이 약화되고 각질층의 수분과 기름 성분이 감소하여 쉽게 건조해진다.

여기에 겨울의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지면 건선환자의 피부염증과 가려움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피부건조를 막는 것은 치료와 동시에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한번에 듬북 바르기보다 소량을 여러번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샤와를 자주 하거나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어 되도록 가볍게 샤와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누 사용은 될 수 있으면 줄이고 건선의 각질을 손이나 목욕 수건으로 억지로 벗겨내는 등 과도하게 피부를 자극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씻고 난 후에는 물기가 남아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 피부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또 지나친 랭, 난방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피부건조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 등을 실내에 널어두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날씨가 맑을 때는 실외활동이나 간단한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다. 하루 10-20분가량 해볕을 쐬면 건선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소량의 자외선을 리용한 광선치료나 해빛료법이 건선환자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건선피부는 환절기에 예민 피부로 바뀌기 십상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은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사철쑥과 레몬그라스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의 크림이 피부에 사르르 스며들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줘야 한다.

더구나 대기 속에 떠다니는 먼지가 얼굴에 붙으면 각질이 점점 쌓이게 된다. 이 각질이 점점 두꺼워진 상태에서 그대로 두면 피부는 좋은 화장품도 흡수하지 못한다. 하지만 각질관리는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주 1, 2회가 적당하다. 피부가 극히 예민하다면 피해준다. 건선피부는 더더욱 조심해서 각질관리를 해줘야 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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