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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시즌… 영유아 중이염 주의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2-11 클릭: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8-12-11 09:22:02 ] 클릭: [ ]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영유아는 감기에 걸리면서 중이염까지 함께 앓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중이염은 세균성 감염 질환으로 귀 안쪽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이르는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지만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이나 코와 귀를 련결하는 이관(귀관)의 기능 장애가 가장 큰 원인이다.

돌 이전의 영유아는 귀 구조상 이관이 짧고 직선으로 되여있어 성인에 비해 급성 중이염에 더 취약하다. 코물과 함께 귀로 감염균이 넘어가기 쉽고 중이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이관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으면서 귀안의 압력이 낮아지게 된다. 이때 코 등을 통해 균이 쉽게 침입하면서 중이염이 생기기도 한다.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귀의 통증이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고열이 있고 귀를 잡아당기거나 자꾸 만진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불편함으로 인해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평소보다 더 심하게 울고 보채기도 한다.

이외에도 잘 먹지 못하고 구토를 하거나 코물이나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돌 이전에 중이염에 걸리면 성장하면서 다시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만약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만성 중이염으로 이어지면 청력에 이상이 오고 언어 발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적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청결이 중요하기에 영유아가 있는 집은 먼지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평소 누워서 수유하면 중이염에 더 쉽게 걸리고 빨리 낫지 않기에 아이 상체나 머리 쪽을 약간 들어 올려준 상태에서 수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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