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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가장 큰 ‘비타민 B12’ 나이들수록 흡수 잘 안돼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2-17 클릭:

2018-12-17 14:20:39

나이가 들 수록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을 하나 꼽자면 바로 비타민 B12이다. 우선 덩치가 압도적으로 크다. 분자량으로 치면 비타민 C의 7배가 넘는다. 커다란 만큼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육류, 생선,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식품의 단백질에 들어있는 비타민 B12를 인체 내부로 가져오려면 두단계의 작업이 필요하다. 첫단계로 강력한 위산에 의해 단백질에서 비타민 B12를 떼여내야 하고 두번째 단계로 비타민 B12를 장벽 너머로 수송하기 위해 내인인자라는 특별한 단백질을 만들어내야 한다.

위산분비가 줄어들면 음식 속 비타민 B12를 소화, 흡수하기 어렵다. 고령자의 10~30%가 비타민 B12 흡수 문제를 겪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50세 이후부터는 비타민 B12 강화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한 섭취를 권장한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이나 메트포르민이라는 당뇨약을 장기 복용중인 경우에도 비타민 B12의 흡수가 저해되므로 따로 보충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 B12는 DNA를 만들고 적혈구와 신경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결핍되면 피로감, 변비, 식욕부진이 나타나며 심하게는 우울증, 치매, 기억력 감퇴를 경험할 수도 있다. 비타민 B12 결핍으로 인한 빈혈은 보충으로 되돌릴 수 있지만 신경계 손상은 돌이킬 수 없기에 부족할 때에는 얼른 채워줘야 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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