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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음식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2-17 클릭:

2018-12-17 14:26:58

1, 2인 가구에게 먹다 남은 음식은 골치덩어리이다.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남은 음식의 보관방법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게 하고 있다. 각각의 식재료나 완성된 료리는 저마다 보관방법이 다르다.


●밥

먹다 남은 밥을 장기간 전기밥솥에 둘 경우 쉰내는 물론 누렇게 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밥은 간단한 방법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음식이다. 따뜻한 밥을 찬밥으로 식힌 뒤 1인분씩 나눠 밀페용기에 담아 랭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랭장 보관할 경우 이틀 정도지만 랭동실에 넣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다시 먹을 때에는 전자레인지에 4~5분 정도만 데우면 된다.

쌀밥의 경우 랭동 뒤 식혀 먹으면 영양성분도 더 좋아진다. 쌀에 들어 있는 저항성 전분은 가열해 밥을 만들 경우 사라지지만 찬밥으로 먹으면 다시 많아지게 된다.

인도네시아의 한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밥을 상온에서 식혔을 때는 저항성 전분이 약 2배, 랭장고에서 식혔을 때는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밥을 지은 후 12시간 랭장 보관한 뒤 재가열해 섭취했을 경우에도 저항성 전분이 높아진 밥을 먹을 수 있다.


●통졸임

통졸임은 개봉 전 상태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지만 한번 개봉한 이후엔 달라진다. 통졸임의 개봉 전 류통기한은 최장 7년, 평균 3~5년이나 되지만 개봉한 통졸임은 공기와 만나면 부식이 시작된다. 통졸임은 보통 주석이나 알류미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개봉 후 내용물이 남아있다면 통졸임 캔 안에서 꺼내 다른 밀페용기에 옮겨 랭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밀페용기가 없을 경우엔 빈그릇에 옮겨 담아 랩을 씌워 보관해도 좋다.


●육류

육류의 보관은 가장 골치가 아픈 부분이다. 남은 고기를 보관할 때는 보다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 일단 지퍼백을 활용하면 좋다. 이때 고기의 덩어리가 크다면 겉면에 식용유를 바른 뒤 랩으로 씌워 공기를 뺀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잘라진 고기의 경우 큰 덩어리의 고기보다 빨리 상한다는 단점이 있다. 공기를 뺀 지퍼백에 넣은 뒤 빠른 시일내에 먹는 것이 좋다. 피물이 나온 고기라면 반드시 피물을 제거한 후 보관한다.


●찌개

대다수 가정에서 먹다 남은 찌개는 상온 보관한다. 하지만 먹다 남은 찌개를 상온에 그대로 두는 것은 식중독 발생의 주범이다. 국과 찌개는 센 불에 팔팔 끓인 뒤 완전히 식힌 후 보관 용기에 담아 랭동 보관하면 좋다. 뜨거운 음식을 바로 랭장고에 넣을 경우 내부 온도가 상승하며 다른 음식까지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랭동 보관한 후 다시 데우면 먹기에도 편하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두부

대부분의 포장 두부는 1~2인 가구가 한번에 먹기는 힘든 량이다. 료리 이후 남은 두부를 보관하기 위해선 두가지 방법이 있다. 남은 두부를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그 안에 생수를 채운 뒤 소금을 조금 뿌려 랭장 보관하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다. 이 상태로 보관할 경우 이후 3일까지 신선한 두부를 먹을 수 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엔 랭동실에 얼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있다. 두부 안의 수분으로 인해 두부는 랭동 과정에서 얼음 결정이 생긴다. 때문에 랭동을 할 경우엔 두부를 으깨 물기를 빼준 상태여야 한다. 두부 완자 형태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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