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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기 전 먹어야 할 제철 음식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2-17 클릭:

2018-12-17 14:26:58

올해는 이른 추위가 찾아온 데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예상되고 있다. 추위와 년말년시 모임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12월, 자주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가?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 제철 식재료로 도토리와 브로콜리, 모과를 선정해봤다. 도토리와 브로콜리는 밥상 우 반찬은 물론, 강정이나 피자빵, 죽 등에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다. 또한 모과는 차 종류외에도 잼이나 양갱 등의 간식에 활용하기 좋다.


●도토리

이전부터 흉년에 굶주림을 면하게 해준 도토리에는 아콘산 성분이 들어있어 피로와 숙취 해소에 좋고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인 쥐에게 도토리를 먹이자 간과 신장의 지방 무게가 줄고 혈관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도 낮췄다는 해외 연구(2017) 결과도 있다. 특히 열량도 낮아 최근 별미식,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높다. 100그람당 45킬로칼로리에 그쳐 비만인 사람에겐 좋은 식품이지만 탄닌이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도토리는 껍질이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도토리의 떫은 맛을 없애려면 껍질을 벗겨 빻은 다음 물에 여러번 우린 뒤 말리면 탄닌이 제거되여 떫은 맛이 줄어든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겨울철 건강 지킴이로 안성맞춤인 채소이다. 우선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항암식품 1위를 차지했다. 설포라판이라는 대표적인 발암억제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브로콜리 100그람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98밀리그람으로 이는 레몬보다 2배가량 많은 량이다. 브로콜리 두세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과 철분 칼륨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 열랑도 낮다. 100그람당 28킬로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며 식이섬유 함량도 높은 편이라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다.

브로콜리는 송이가 단단하고 중간 부분이 볼록한 것, 머리 부분은 짙은 록색이나 옅은 보라색을 선택한다. 상온에서는 꽃이 필 수도 있어 살짝 데친 후 랭장 보관해야 한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근 후 씻어내 살짝 데쳐먹는다. 이때 소금과 식초를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푸른색이 더욱 살아난다.


●모과

모과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고 비타민C도 많아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다. 특히 기침과 천식에 좋아 기침이 날 때마다 모과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또한 유기산이 많아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를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독특한 향기가 있는 모과는 주로 모과차나 모과청, 모과술로 주로 리용된다. 따라서 덜 익거나 너무 익은 것은 피한다. 껍질이 얇고 붉은 기가 살짝 돌며 색이 노란 것이 좋다. 모과를 말려서 보관할 때는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썰어 해볕에 잘 말리면 된다. 잘 말려진 모과를 리용해 설탕이나 꿀에 재워두면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모과차가 된다. 또한 껍질을 벗긴 모과는 모과정과나 모과죽, 모과떡으로 먹어도 별미로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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