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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거운 날씨에 자가용은 ‘건강’한지 살펴야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1-07 클릭:

차량 이상 유무 점검해야

2018-12-28 08:49:17

강추위에 ‘내 차’는 ‘무사’한지 걱정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자동차도 추위를 탄다는 걸 의미한다.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시각, 청각, 후각, 촉각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제안한다.

다이야에 공기가 부족한지 눈으로 확인한다. 공기가 부족하면 정상수준으로 돌려야 한다. 다이야공기압이 모자라면 빨리 다슬고 연료도 많이 태운다. 전조등도 눈으로 점검한다. 야간에 헤드라이트를 켰을 때 평소보다 어둡게 느껴지면 전구를 교체해야 한다. 그래도 어두우면 정비사에게 보여야 한다.

추운 날 아침, 시동을 켜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끼익’소리가 나는데 이는 수분 때문에 브레이크 디스크(刹车盘)와 브레이크 패드(刹车片)에 생긴 녹이 철과 서로 긁히면서 나는 소리이다. 주행으로 녹이 떨어져나가면 조용해진다. 계속 소리가 난다면 점검과 교체가 필요하다.

서스펜션(减震器)에 이상이 생기면 로면에서 오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소음이 생긴다. 주행 중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이나 급정거 혹은 급출발시 쏠림현상 등이 나타난다면 스프링(弹簧) 모양으로 된 서스펜션을 손으로 눌러 확인해야 한다. 정상적인 강도에 비해 부드럽거나 힘없이 눌러진다면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

겨울에는 차안에 먼지가 많은데 히터(暖风)를 켜면 먼지 속의 진드기, 세균, 배기가스의 유해성분 등이 떠다니게 된다.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방지하려면 에어컨과 히터의 필터(滤芯)를 교체해야 한다.

연길시 명달자동차정비쎈터 정비전문가 반광림은 “겨울에 다이야,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에 이상이 생기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시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생기면 정비를 받아 ‘차량의 건강’을 챙기면 운전자와 가족의 건강도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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