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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깊은 잠 못자는 나, 치매 진행 중?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1-22 클릭:

2019-01-22 10:22:03

깊은 잠을 잘 못자는 것이 치매발병의 조기 징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톤대학 수면의학센터는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 최신호에 "깊은 수면에 빠져드는 단계인 서파수면이 짧아지면 치매 예고 신호일수 있다"고 밝혔다. 

서파수면은 잠자는 도중 '가장 깊은 수면'으로 신체적 재충전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단계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기억을 단기간 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서 장기간 저장하는 전전두피질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진은 60세 이상 로인 119명을 대상으로 이마에 부착하는 휴대용 뇌전도(EEG) 모니터로 수면중 뇌파를 측정하고 밤잠과 낮잠 시간을 기록하게 했다. 

이와 함께 치매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신경세포의 두가지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상태를 살펴봤다. 

그 결과 서파수면, 즉 깊은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타우 단백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나이를 고려한 것이다. 

타우 단백질이 엉키면 독성을 띠면서 신경세포를 죽여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서파수면이 줄면 비정상 타우와 베타 아밀로이드의 비률이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때문에 연구진은 수면검사가 다른 어려운 검사를 대신할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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