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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만과 동자만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2-21 클릭:

2019-02-21 08:42:35

대만 남쪽엔 뾰족한 삼각지대가 두곳이 있다. 서쪽 맨 끝에 서자만이 있고 동쪽의 맨 끝에 동자만이 있다. 서자만은 이전에는 군사요충지였다. 지금도 유람구의 일부 구역은 군사시설이 있어 출입을 금지한다.

서자만에는 산등성이가 있는데 그 주위를 돌면서 앞을 내다보면 일망무제한 푸른 바다 우로 배들이 오가고 갈매기들이 날아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는 천천히 서자만 구경을 하고 동자만 구경을 갔다. 동자만에도 낮다란 산이 있다. 산 우에 등대가 설치되여있었다.

산을 한바퀴 돌면서 보노라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명한 바위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고는 못견딜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였다. 참 묘하게도 이 동자만을 계선으로 남해와 태평양으로 갈라졌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했다. 모두다 동자만의 매혹적인 정취에 흠뻑 취해 여러가지 자세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느라 열을 올렸다.

서자만과 동자만은 대만의 최남단이여서 기온이 다른 데 비하여 높았다. 반바지와 반팔 차림의 우리 북방 관광객들에 비해 더운 곳인 대만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와 정반대로 긴바지를 입고 있었다. 긴바지도 얇은 것이 아니라 두꺼운 청바지였다. 대만의 녀성들도 짧은 바지를 입지 않고 긴바지를 입고 다니였다. 고온과 심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란다. 대만사람들이 더워도 피부를 로출시키지 않는 리유였다.

서자만과 동자만을 돌아본 후 우리는 대만의 동쪽바다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해변길을 따라 북쪽으로 달리였다. 대만은 대체적으로 서쪽은 인구가 집중되고 공업과 상업무역이 발달했지만 동쪽은 산악지대여서 거주민이 적고 공업이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풍경이 아름답고 토지가 비옥하여 과일재배가 적합하며 태평양바다를 끼고 있어 어업생산을 발전시키기 적격이다. 또 온천이 있어 관광업이 발전했다. 해변도로를 달리며 과원과 어촌들이 심심찮게 보였다. 대만 동부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해산물은 대만성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된다고 한다.

최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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