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2 10:47:26
겨울철 식탁을 수놓는 채소는 배추다. 하지만 최근 장미꽃처럼 예쁜 배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소성 남경대학원예학원 후희림 교수가 12년간의 연구를 걸쳐 개발한 이 배추는 말 그대로 모양이 장미꽃과 같은게 특징이다.
일반 배추보다 항산화성분이 대량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이 강해 좀 더 아삭한 식감을 낸다. 더불어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재배가 가능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수 있다고 한다. 관상용으로도 키울 수 있는 이 배추는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후희림 교수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 농산물을 발굴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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