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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의 건강 놀이터, 등산이 왜 독이 될가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2-26 클릭:

2019-02-26 13:34:18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산을 오르면 심페기능은 물론 허벅지, 다리 등의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등산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무릎, 목 건강이 좋지 않다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른 아침 혼자서 등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돌발 상황이나 사고시 도와줄 등산객이 드물기 때문이다. 평소 멀쩡해보이던 사람이 급사하는 것은 대개 심장마비가 원인이다.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해 불안정한 심장박동으로 인해 몸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일어난다. 혼자서 등산하는 경우 체력단련을 위해 가파른 코스를 오르다 부정맥을 겪을 수 있다. 

무릎, 목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은 하산길이 문제다. 산을 오르면 반드시 내려오게 돼 있다. 특히 울퉁불퉁한 돌계단이 계속 이어지면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매번 무릎이 욱신욱신 아프고 목도 뻐근하다면 등산을 자체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산이나 계단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는 동작은 목 건강에 가장 나쁘다. 장시간 아래를 쳐다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가 일상화된 사람은 더욱 류의해야 한다. 

나쁜 자세로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은 특히 중년에 매우 해롭다. 목뼈의 퇴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눈높이보다 낮은 화면을 장시간 들여다 보면 경추(목뼈)질환 위험이 커진다. 목뿐만 아니라 어깨의 근육,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어깨와 가슴을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화면을 눈높이까지 올려 맞추는 것이 좋다. 한시간에 한 번씩 5분 정도 서있거나 가볍게 걸으면서 목과 어깨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천천히 걷기를 꾸준하게 하면 경추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매우 좋다. 이때 걷기는 시야를 먼 곳에 두고 느긋하게 걷는 것이다. 할아버지나 아저씨의 뒤짐 지고 걷기를 련상하면 좋다. 실제로 뒤짐 지고 걷는 것이 경추질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목에는 바닥을 보지 않을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 빨리 걸으면 발 앞을 보게 되지만 천천히 걸으면 앞만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의 근력강화에 좋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목이나 무릎의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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