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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한 남비, 뿌연 수도꼭지, 세제 없이 닦기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3-05 클릭:

2019-03-04 08:50:26

새로 산 반짝반짝한 스테인리스 스틸 남비에 티끌만한 얼룩이라도 생긴다면 누구라도 속상할 것이다. 특히 라면이나 김치찌개를 끓이기 위해 자주 손이 가는 남비의 경우는 주방세제로 아무리 박박 문질러 닦아도 얼룩이 남는다. 시중에 이런 얼룩을 닦아내는 전용세제가 나와 있긴 하지만 굳이 따로 살 필요는 없다. 집에 있는 식초만으로도 충분히 남비를 다시 반짝이게 할 수 있다.

먼저 분무기에 물과 식초를 함께 담고 식초물을 만든다. 비례는 1:1 정도로 맞추면 된다. 물과 식초를 각각 소주 한컵 정도씩 섞으면 남비 2~3개는 넉근하게 닦을 수 있는 량이 된다. 얼룩이 심하다면 물과 섞지 말고 식초 원액만을 분무기에 담아 사용해도 좋다.

식초물을 분무기로 남비 안과 밖, 뚜껑까지 꼼꼼하게 뿌린 후 5분 정도 놔둔다. 남비에 달라붙어있는 때를 불려 녹여내는 시간이다. 5분 정도 지나고 표면을 스펀지로 비비면 얼룩이 없어지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얼룩이 심한 부분은 식초물을 1차로 뿌린 뒤 키친타올을 붙이고 그 우에 다시 키친타올이 축축해질 때까지 식초물을 분사해뒀다가 스펀지로 비벼준다.

만약 스펀지 대신 수세미를 사용한다면 표면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얼룩을 말끔하게 없애려는 욕심에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남비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본연의 광택을 잃게 된다. 얼룩을 없앤 뒤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낸다.

수도꼭지의 물때를 없앨 때는 스펀지에 식초나 식초물을 분사해 축축하게 적셔 닦으면 된다. 물때가 심할 때는 식초물로 적신 키친타올을 수도꼭지에 붙여놨다가 떼여내고 스펀지로 비비면 반짝반짝해진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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