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물류집산중심 형성 2019-03-13 08:37:53
6일, 훈춘시와 녕파주산항집단회사는 녕파시에서 훈춘국제항대상 건설 협의를 체결했다.
계획투자가 5억원 내지 10억원에 달하는 훈춘국제항대상은 신축 및 낡은 건물 개조 방식으로 4년간의 시간을 들여 소형 화물, 컨테이너, 위험화학물품, 검사검역 등 여러 류형의 화물을 저장하고 운수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녕파주산항집단회사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훈춘시에 회사를 설립한 후 훈춘시정부와 손잡고 훈춘국제항 대상을 건설하는 한편 산하의 녕파원양운수유한회사와 함께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중국 녕파’ 항로의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두곳에서 동시에 화물운송선을 출발시키는 일상화 운영을 꾀하게 된다.
녕파주산항집단회사측은 훈춘시를 동북아의 대형 물류집산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이바지하련다고 표했다.
협의에서 쌍방은 ‘안정적인 해상항로가 없이는 대규모의 물류 류통이 불가능’하다는 데 인식을 통일하고 훈춘국제항대상 건설사업 지도소조를 설립하며 분공을 명확히 하여 대상건설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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