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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는 어떻게 몸을 부풀리는 걸가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3-14 클릭:

2019-03-13 08:34:37

복어는 물고기의 한 종류로 위협을 받으면 몸을 둥글게 부풀리는 것과 매우 치명적인 독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물고기에게서는 보기 드문 특징이라 많은 사람들이 복어의 존재를 잘 알고 있다.

복어는 료리해서 먹을 수도 있다. 먹기 전에는 반드시 독을 제거해야 하고 식당 등에서는 복어 조리기능자격증이 있어야 조리할 수 있다. 가끔 뉴스에서 복어를 먹고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 제대로 독을 제거하지 못하면 매우 위험하다.

복어가 몸을 부풀리는 것은 물을 흡입해서 몸을 부풀린다. 흡입한 물은 복어의 위 아래에 있는 팽창주머니로 이동하고 14초에 약 35번 정도를 흡입해 물을 채워 몸을 부풀린다. 만약 물밖에 있는 상황이라면 공기를 흡입해서 몸을 부풀린다.

그리고 식도의 근육을 수축해서 물 또는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서 몸을 정상 크기보다 약 3~4배 정도 크게 부풀린다. 비정상적인 팽창에도 몸이 터지지 않는 리유는 피부 진피층에 콜라겐 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복어는 위험이 있을 때 몸을 부풀린다. 복어는 몸에 비해 작은 지느러미를 가졌기 때문에 민첩하게 움직이기 힘들므로 남다른 자기방어수단을 갖고 있는 것이다.

복어가 가진 독은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으로 복어의 눈, 쓸개, 아가미, 간, 란소, 창자, 피부 등에 존재하고 무색, 무미, 무취이며 불과 물에 강한 특징을 보인다.

복어가 이런 독을 생성하는 원리에 관해서는 명확한 것이 없다. 전세계적으로 100여종이 분포하고 모든 복어가 독을 지닌 것은 아니다. 또한 자연에서 자란 복어와 양식한 복어의 독성에도 차이가 있다.

일본 나가사키대학의 아라카와 오사무 해양생물학과 교수는 무독성 먹이로 복어를 양식했을 때 복어에게서 독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복어가 먹는 먹이에서 독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추측했다.

그런데 재밌게도 양식한 복어를 자연산 복어와 같이 수조에 두면 양식복어도 독을 생성한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수조에 있는 상태에서 그물로 격리해두면 독이 안 생겼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복어의 독은 접촉해서 전염되는 것이 아닐가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8마리의 복어를 수조에 넣고 스트레스를 줘서 몸을 부풀리게 한 후 수조내의 산소 소비량을 확인해서 복어가 몸을 부풀린 뒤에도 호흡하는지 확인했다. 결과 복어는 몸을 부풀리고 나서도 산소를 소비했으며 무려 5배나 더 많이 소비했다. 팽창 후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5시간 36분이 걸렸다고 한다. 복어는 팽창한 상태에서도 호흡하고 있으며 절대로 숨을 참는 것이 아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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