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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모르는 녀자의 자존심, 구두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3-19 클릭:

2019-03-18 08:40:13

녀자에게 있어 패션의 완성은 구두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그날 입은 옷의 스타일에 따라 맞춰 신을 수 있도록 종류별로 한컬레씩만 장만해도 최소한 서너컬레의 구두는 필수적이다.

흔히 ‘하이힐’로 통칭되는 구두들조차 알고 보면 저마다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각종 부류로 구분된다.

알고 신으면 더 예쁜 패션의 정수, 구두의 세계를 알아보자.


펌프스(帆布鞋)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녀자 구두 형태로 발등이 파이고 굽이 높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지퍼나 끈이 없는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발등이 많이 드러나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기본아이템인 만큼 정장, 캐주얼 할 것 없이 잘 어울린다. 스타일에 따라 색상이나 소재만 달리하면 얼마든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귀여운 이미지부터 세련된 이미지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하다. 펌프스의 앞굽에 쿠션을 넣어 밑창 전체를 높이면 색다른 매력이 발산된다.

스틸레토힐(细跟鞋)

굽이 가늘고 높으며 앞코가 삼각형 형태를 이루는 것이 스틸레토힐이다. 높고 뾰족한 굽이 라인을 살려주어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정장이나 스커트, 라인이 두드러지는 미니원피스, 통이 좁은 청바지처럼 각선미가 드러나는 패션에 어울리면서 가장 빛을 발하는 구두이기도 하다.


오픈토(开口鞋)

추운 겨울만 아니면 봄, 여름, 가을까지 활용 가능한 오픈토 슈즈는 특히 정장이나 미니원피스 등에 잘 어울린다. 발등과 발가락이 로출되여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정장에는 누드톤이나 검정, 캐주얼한 원피스나 청바지, 반바지에는 선명한 원색의 오픈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단 스타킹이나 패티큐어 등에 신경 써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슬링백(露跟鞋)

오픈토와는 반대로 구두 앞코는 막혀있고 뒤축은 트여있는 슬링백은 뒤꿈치를 고정해주는 끈이 달린 구두를 일컫는 말이다. 여름철 샌들을 신기 어려운 정장이나 점잖은 차림에 잘 어울리며 검정 색상이나 누드톤, 얇고 높은 굽의 매치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오픈백이라고도 부른다.


플랫슈즈(平底鞋)

굽이 1~2센치메터로 상당히 낮고 평평한 단화 형태의 구두로 앞코는 대개 둥근편이다.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고 높은 굽에 비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다리가 길고 키가 큰편이라면 청바지에 티셔츠를 활용해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고 키가 작고 아담한 체구라면 원피스에 매치해 귀엽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쨍한 원색보다는 부드러운 색감을 고르는 것이 좋다.


웨지힐(坡跟鞋)

코르크 소재의 굽이 발을 편안하게 해주어 인기가 높은 웨지힐은 대표적인 여름 신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발 전체의 굽이 하나로 이어진 통굽 형태지만 앞쪽 굽은 낮고 뒤쪽 굽은 높아 전체적인 모양은 하이힐과 흡사해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1940년대에 류행하던 것이 복고 열풍을 타고 다시 인기를 얻었으며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


로퍼(豆豆鞋)

굽이 낮고 가죽을 꿰맨 실이 겉으로 도드라지며 발등을 덮는 형태로 신사화에서 시작된 구두이다. 발등에 장식된 디테일에 따라 페니로퍼, 태슬로퍼 등으로 준류하고 브라운, 카키, 와인 색상 등 어두운 색상감이 잘 어울리며 주로 캐주얼에 매치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셔츠와 눈에 띄는 조화를 이룬다. 청바지나 청치마와도 잘 어울리며 얌전한 라인의 스커트나 원피스에는 양말과 함께 매치해 귀엽게 신을 수 있다.


메리 제인슈즈(娃娃鞋)

둥근 앞코와 발등을 가로지르는 스트랩이 특징인 메리 제인슈즈는 로맨틱하고 소녀 같은 느낌을 주는 구두다. 밝은 색상의 원피스나 녀성스럽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스커트에 가장 잘 어울리지만 교복이나 치마 정장에 매치하면 단정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다.


옥스포드슈즈(牛津鞋)

옥스포드슈즈는 앞코가 둥글고 끈을 매는 형태의 가죽구두, 중성적인 느낌이 강해 오히려 소녀 같고 귀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소재나 색상이 다양하게 출시돼있어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흰색이나 아이보리, 분홍색상이 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츠(长统靴)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 부츠는 그 종류와 소재가 상당히 다양하다. 가죽소재가 가장 일반적이며 스웨이드, 니트, 마 소재의 부츠도 자주 눈에 띈다. 보온성이 높은 것은 물론 하체의 콤플렉스는 감춰주고 다리는 날씬하고 길어보이게 해준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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