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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흥행 요소는 ‘옳바름’륜리적 영화가 인기만점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3-22 클릭:

2019-03-21 15:30:28

'너무 착하고 바르면 매력 없다'는 명제가 요즘은 통하지 않는다. 지난 주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 총괄을 맡은 빅토리아 알론소는 인터뷰에서 "마블 영화에도 이젠 동성애자 수퍼 히어로가 나타날 때가 됐다"면서 "다양성을 향해 달려가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고 했다. 알론소의 이 발언은 요즘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가 어느 쪽에 안테나를 맞추고 있는지 정확히 보여준다. 녀성과 성소수자, 소수 인종과 난민 같은 이른바 사회적 약자를 대접하는 문화 콘텐츠일수록 대중이 열광하고 '정치적 옳바름' 즉 '착해 보일수록 뜬다'가 곧 돈이 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옳바름 잔치'와도 같았다. 흑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웅영화 《블랙팬서》에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등을 안겼고 흑인과 백인 간의 우정을 그린 《그린 북》엔 작품상을 줬다. 일부에선 정치적 옳바름이 수상 자대처럼 보였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국내 개봉한 《캡틴 마블》도 '옳바름'에 기댄 대표적인 경우다. '강한 녀성'에 방점을 찍고 집을 찾아 떠도는 외계인에 빗대 난민 문제까지 환기한 덕에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1억5200만딸라를 회수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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