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3 14:30:32
18일 열문그룹(阅文集团)에서 발표한 2018년 업적보고에 따르면 2018년 영업액은 50.38억원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수익은 11.15억원, 전해 동기 대비 81.4% 성장했다.
해당 업적보고와 열문그룹에서 일전에 발표한 ‘2018 인터넷문학 발전보고’ 는 모두 전세계 최대 소비군체인 Z세대(95후) 회원들이 인터넷문학 령역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Z세대 회원의 규모는 전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유료회원의 규모도 전해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열문그룹 창작작품부 책임자는 비록 인터넷문학은 태초부터 팬문화에 의해 성장해왔지만 요즘 95후처럼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정신세계를 원하며 소비를 아끼지 않는 세대가 인터넷문학 작품의 다원화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한 도서편집일군은 열독플랫폼의 다양화 및 모던화가 많은 젊은 독자들을 유혹했다고 분석했다. 많은 열독앱들이 디자인면에서 독자들의 구미를 자극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열문그룹의 종합업적보고 및 인터넷문학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데뷔한 작가중 90후 작가가 70%에 달하고 그중 95후 작가가 절반을 차지한다. 관련 종사자에 따르면 2015년 이전에는 25세-45세 사이의 작가가 주류였다면 요즘은 18세-25세의 작가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북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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