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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도서성 무인결제로독자들 사로잡아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4-01 클릭:

2019-03-30 14:38:26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화 열풍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서점까지 선보이고 있는데 일반 서점과 다르게 매장직원 대신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셀프계산시스템, 원격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3월초 중경도서성에서 국내 처음으로 완전한 무인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독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셀프 구매 기능은 회원제로 진행이 되는데 과정이 번거롭지 않아 기자가 출입구에 붙은 안내문에 따라 인증하고 얼굴등록까지 하고 책을 고르고 난 후 모바일 결제까지 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 2016년부터 중경도서성이 전자플랫폼 온라인 서비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셀프 결제시스템은 그동안 기술문제로 주춤했던 전자서비스를 보완하면서 리용객들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책을 사려는 독자는 먼저 입구에서 안면 인식기를 통해 얼굴을 인식하고 QR코드 스캔을 한 다음 서점에 들어가 책을 고른 후 로보트 결제 코드 스캔을 통해 계산한 뒤 구매 인증마크를 받고 서점 록색통로를 통과하면 된다.

또한 서로 다른 시간대별 독자들의 맞춤형 서적구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량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점 방문 시간이 빠듯한 독자들에게는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대리구매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록된 회원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알맞은 도서를 제안하기도 하는데 고객의 이전 구매 내역을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카메라 센서, 생체인식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서점가에 접목되면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게 구성이 된 셈이다. 무인 시스템이 기본이지만 안내 데스크에 회원 가입과 결제 등 과정을 설명해주는 상주직원이 있다. 상주직원은 요청이 오기 전까지 방문자의 서점내 행위에 일체 간섭을 하지 않는다.

중경도서성 관련 책임자 주건안에 따르면 현재 무인서점의 하루 판매 도서량은 이미 도서성의 일반서점 판매량을 초과했다. 현재 중경도서성에서는 15만여 부류의 도서들이 판매되고 있다.

주건안은 “서점은 책을 읽고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소비하는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내놓는 무인매장 라인업에 서점이 빠지지 않는 가장 큰 리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중경도서성은 올해내로 서점 내에 스낵이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하고 독서 구역도 새롭게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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