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2 09:08:23
최근 미국 샌프랜씨스코에 사는 한 앵무새가 열심히 ‘제2외국어’를 배운 덕분에 잃어버린 주인과 재회했다. ‘휴고’란 이름을 가진 앵무새는 공항의 활주로에서 직원들에게 발견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신이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무려 4명이나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은 앵무새의 목걸이에 적힌 식별번호를 정확하게 말하지 못했다. 앵무새와 관련된 특별한 정보가 없냐는 질문을 받자 4명중 한사람인 미크나는 인차 “앵무새는 슬로벤스꼬 말을 할 줄 안다. 나의 고향이 슬로벤스꼬이기에 2년 동안 같이 살면서 단어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휴고는 미크나가 알려준 슬로벤스꼬 단어를 듣자 인차 활기차게 움직이면서 따라서 말했다. ‘제2외국어’ 덕분에 주인으로 인정받은 미크나는 공항에서 휴고와 감격스러운 재회를 했다. 《해외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