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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에 멸종위기 국가급보호 야생조류들 찾아든다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4-12 클릭: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4-11 16:57:53 ] 클릭: [ ]

근년래, 길림성 림업초원부문에서 습지생태환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에 대한 보호력도를 강화함에 따라 성내 각지의 습지 자연보호구를 찾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가급보호 야생조류가 대폭 늘어나고있다.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를 찾아든 흑두루미무리/리월안(李月安) 촬영

2000여마리 흑두루미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에 날아들어

일전, 2000여마리의 흑두루미(白头鹤)가 장춘시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에 날아들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큰 종군수량 규모는 길림성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4월 11일에 길림성림업초원국에서 전했다.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를 찾아든 흑두루미무리/리월안(李月安) 촬영

료해한데 의하면 흑두루미들은 3월 20일부터 륙속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내의 석두구문저수지에 모여들고 있는데 현재까지 약 2000마리가 이곳에 날아와 휴식을 취하고있다.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습지보호구가 설립된이래, 해마다 3월 20일부터 4월 20일사이면 흑두루미들이 이곳에 날아오는 것을 볼수 있다. 처음에는 몇십마리가 날아오더니 점차적으로 수백마리로 증가하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1000마리가 넘었는데 올해는 2000여마리가 찾아와 력사기록을 돌파했다.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를 찾아든 흑두루미무리/리월안(李月安) 촬영

흑두루미는 국가1급 중점보호야생동물로서 현재 지구상에 그 규모가 1만마리 미만인바 〈세계자연보호련맹〉의 멸종위기 물종목록과 중국의 멸종위기 물종적피서에 들었다.

흑두루미는 머리와 목이 새하얗고 몸체 깃털이 주로 회색이며 두 날개는 검은색이다.

흑두루미는 확 트인 수림속 습지에서 번식하며 이주나 월동 시 대형담수호 습지와 해변가 습지에서 자주 볼수 있으며 주로 식물 뿌리, 줄기와 소형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를 찾아든 흑두루미무리/리월안(李月安) 촬영

파라호국가자연보호구에 26종의 국가2급 이상 보호조류 10여만마리 날아들어

일전, 장춘시 농안현에 위치한 파라호(波罗湖)국가급자연보호구내 습지의 호수가와 갈대가 무성한 얕은 늪에서는 500여마리의 황새들이 노닐고 있다.

그들은 물속에서 먹이를 찾기도 하고 공중에서 날아예기도 하고 깃털을 다듬기도 하고 물에 비낀 자기 모습을 들여다보기도 하며 습지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아름다운 화폭을 방불케 했다.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를 찾은 황새무리/조준(赵俊) 촬영

현재,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에는 황새무리 외에도 재두루미(白枕鹤) 1000여마리, 흑두루미(白头鹤) 400여마리, 백두루미(白鹤) 50여마리와 큰고니(大天鹅) 200여마리까지 날아들어 서로 사이좋게 어울리면서 서식하고 있다고 길림성림업초원국에서 전했다.

황새는 국가1급 중점보호야생동물로서 길고 굵은 주둥이는 검은색을 띠고 깃털은 흰색이며 날개깃은 검은색이고 발은 붉은색이다.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를 찾은 황새무리/조준(赵俊) 촬영

화중이나 동북의 대부분 지역에서 번식하고 장강중하류나 동남지역에 날아가서 월동한다. 주로 소택지나 습지, 뭇가에서 먹이를 찾는데 주로 작은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을 먹는다. 성격이 조용하고 예민하며 비행 혹은 보행 시, 동작이 느리며 휴식 시 자주 한발로 서 있는다.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를 찾은 황새무리/조준(赵俊) 촬영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부국장 왕성림(王成林)에 따르면 올해 파라호에 번식, 서식하러 오는 철새중 국가2급 이상 보호동물만 해도 26종이나 되며 수량은 10여만마리나 된다고 한다. 근년래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에서는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에 대한 보호력도를 강화하여왔다. 2018년에 하천과 호수의 련통공정을 거쳐 송화강 강물 2000만립방메터를 파라호습지에 끌어들인데 이어 2019년에는 3000만립방메터를 끌어들일 예정이다. 2018년에 파라호보호구에서는 1295헥타르의 경작지를 습지로 환원했다. 보호구에서는 행정집법력도를 강화하고 관리, 보호 일군을 증가하여 야생동물 불법수렵행위를 엄격히 타격하고있다. 파라호의 수역면적이 증가되고 습지환경이 대폭적으로 개선되면서 철새들의 즐겨 찾는 서식지로 되고있다.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는 장춘시 농안현 서부에 위치, 장춘시와의 직선거리가 60킬로메터에 달하며 주요 보호대상은 습지생태계통 및 두루미, 황새 등 멸종위기에 처한 조류이다.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를 찾은 황새무리/조준(赵俊) 촬영

자연보호구내의 호수는 물고기와 조류의 중요한 번식지와 서식지로서 거대한 홍수방지용 저수기능과 소기후 조절 기능이 있다. 습지의 증산(蒸腾)작용은 당지의 습도와 강우량을 조절할수 있는바 파라호보호구는 장춘시 서부의 한갈래의 아름다운 〈생태병풍〉으로 되었다.

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를 찾은 황새무리/조준(赵俊)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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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호국가급자연보호구를 찾은 황새무리/조준(赵俊) 촬영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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