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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성산 후지산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4-19 클릭:

2019-04-18 08:55:18

후지산은 일본의 혼슈 중앙부 시즈오까현과 아마니시현 경계에 있는 활화산이다. 후지산은 도꾜와 100킬로메터 정도 떨어져있는데 맑은 날에는 어렴풋이 보인다. 도꾜에서 한시간 달리면 후지산 기슭에 이르게 된다. 후지산은 해발 3776메터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조선인들은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이라 부르고 만족은 장백산을 민족의 성산이라고 하듯이 일본인들은 후지산을 일본의 성산이라고 부른다.

후지산과 그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웠다. 자료에는 후지산은 일년 내내 흰눈으로 덮여있다고 했지만 그날 후지산에는 눈이 보이지 않았다. 멀리서 보면 후지산은 뭇산들보다 거연히 우뚝 솟아있는데 산허리에 흰구름이 감돌고 있어 성스러워 보였다.

일본에서는 후지산을 여러차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했지만 이런저런 리유로 탈락되였다가 2013년 6월 22일에야 비로소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였다고 한다.

뻐스가 산기슭에서 한시간이나 굽이굽이 에돌아 후지산 정상과 가까운 정류소에 머물렀다. 이 정류소의 해발고는 2300메터라 한다. 이 정류소에는 오락시설과 마트가 있었다. 관광객들은 이 정류소에서 휴식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정류소에서 도보로 후지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날은 비가 내려 정상으로 오를 수 없어 정류소의 전망대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방정맞게도 비구름에 가리워 똑똑히 볼 수 없었다. 장백산이 일년중 개인 날이 며칠 없는 것처럼 후지산도 개인 날이 별로  없다고 했다.

후지산의 봉우리는 멀리서 보면 웅장하고 아름답다. 후지산은 하나의 큰 활화산이다. 일본은 화산이 많고 지진이 잦은 섬나라여서 그런지 우리는 지진소리만 들어도 당황해하는데 일본사람들은 많이 겪어 대수로워하지 않는단다.

후지산은 1707년에 마지막으로 불을 내뿜은 이후에는 아직까지 폭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후지산은 멀리서 보면 거멓게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나무 한대도 보이지 않는 검붉은색을 띤 현무암으로 덮여있었다. 해발 2300메터 아래부터 숲이 보였다.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여 모두 구불구불하고 앙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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