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版
현재위치:페이지-관광안내-내가 본 일본과 중국의 차이
 
내가 본 일본과 중국의 차이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5-30 클릭:

최상운, 세계를 돌아보다-38

2019-05-29 15:34:28

규칙을 준수하는 건 일본인의 '습관'이다.


일본에 다녀온 사람마다 일본은 깨끗한 나라이고 경제가 발달한 나라라고 감탄했다. 또 일본사람들은 문명하며 례절밝은 민족이라고 했다. 나는 일본관광을 하면서 그 말에 공감했다.

외모상에서 중국인과 일본인은 별로 큰차이가 없어보인다. 건축물 역시 별다른 감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을 자세히 대비해 보면 경제적 격차는 크지 않은데 문화적 차이가 크다고 느꼈다. 경제방면에서 보면 중국의 총수입은 일본을 앞서고 있지만 인당 소득에서는 일본인이 중국인의 6배가 된다고 한다.

문화적 차이를 알려면 자국산품에 대한 중국사람과 일본사람 들의 평가와 신뢰도를 보면 알수 있었다. 일본인들은 국산품을  절대적으로 믿고있었다.

두나라 시장에 가보면 대조적이다. 일본시장에서는 값을 놓고 흥정하는 일이 절대 없다. 구매자들은 가격표에 따라 군말없이 살뿐이다. 중국은 백화상점을 내놓고는 값을 놓고 흥정하는 일이 비일비재이다. 일본사람들은 국산품을 의심하지 않는다.

중국사람들은 국산품을 구입할 때 의심부터 한다. 례를 들어 돼지고기를 산다고 하면 먼저 구매자가 생각하는것이 이 돼지고 기가 생장격소를 먹인 고기가 아닐가? 변질된 고기가 아닐가 하고 의심부터 한다. 그리고 판매자가 저울눈을 속이지나 않는지? 의심을 한다.

또 다른 하나는 환경위생에 대한 두나라 사람들의 의식이다. 일본에 와보면 첫느낌이 깨끗하다는 것이다. 내가 보건대도 확실히 일본은 깨끗한 나라였다. 며칠동안 구두를 닦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도 한달을 세차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일본사람들은 유치원 때부터 환경위생에 대한 조기교육을 한다. 아이들은 유아원에서 자기가 먹다남은 음식찌꺼기나 봉투 따위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잘 간수하였다가 집으로 가지고 간다고 한다. 자기가 남긴 음식찌꺼기는 철저히 자기가 책임지고 처리하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죽을 때까지 지킨단다.

일본의 유아교육과 반대로 우리의 유치원어린이들은 ‘꼬마 황제’,‘공주’로 떠받들리며 자라고 있다. 그애들이 먹다남은 찌꺼기들은 보육원들이 처리한다. 내가 보건대 이것이 일본인과 우리들간의 교육문화의 차이라 하겠다.

일본에서는 건축공사장마다 먼지가 나지 않도록 대책을 취하고 있었다. 낡은 집을 허물거나 새집을 지을 때 먼지가 나지 않도록 물을 뿌리며 시공하였다. 시공 현장에는 장풍을 둘러막아 먼지가 밖으로 날리지 않도록 하였다. 공사장을 드나드는 자동차들도 바퀴에 흙이 묻지 않도록 물로 씻고 다니였다. 그래서일가, 일본의 도시에는 흙먼지가 없었다.

우수한 문화의식과 엄격한 법률이 일본을 환경이 좋고 깨끗한 나라로 부상하게 한것이 아닐가 싶었다.


인쇄 | 창닫기
1600*900화소、IE8.0이상 브라우저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소유:연변도서관 Yan Bian library Copyright 저작권소유
주소:길림성 연길시 문화거리 399 호
吉ICP备07003547号-1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5号
근무시간:여름 8시 30-17:00, 겨울 8시 30-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