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2 08:55:23
나이가 들면 하체는 빈약해지지만 상체는 비만해진다. 이런 체형의 변화는 왜 생길가? 비밀은 '성장호르몬'에 있다. 로화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 감소'와 '지방 축적'이 일어난다. 근육은 상대적으로 다리에 많기때문에 근육이 빠지면 다리부터 티가 난다. 반대로 지방은 배에 가장 많이 쌓여 몸에 지방이 쌓일수록 상체 비만이 두드러진다. 하체빈약·상체비만형 몸매는 로화 현상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로년기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하체가 약해지면 무릎 부담이 증가해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커지며 복부 지방 중 내장지방은 쌓일수록 당뇨병·고혈압 등에 취약해지고 조기사망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과 내장지방은 서로 상극이다. 내장지방은 근육에 염증을 유발해 근감소를 촉진한다. 근육은 더 빨리 감소하게 되고 내장지방은 더 쌓이는 악순환이 나타난다. 따라서 운동을 해야 한다. 주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축적을 막고 하체 중심의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의 감소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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